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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향수인데 왜 다를까? EDT·EDP·퍼퓸 차이 정리 본문

향수를 고르다 보면 가장 먼저 마주치는 게 EDT, EDP, 퍼퓸 같은 표기다.
같은 이름의 향수인데도 가격, 지속력, 느낌이 다른 이유가 바로 이 농도 차이 때문이다.
이 글에서는 마케팅 설명이 아닌, 실사용 기준으로 EDT / EDP / 퍼퓸 차이를 정리해본다.
1. EDT / EDP / 퍼퓸, 기본 개념부터
- 향수는 알코올에 향료를 얼마나 섞었는지에 따라 구분된다.
EDT (Eau de Toilette) / 오 드 뚜왈렛
→ 가볍고 산뜻한 향, 일상용
EDP (Eau de Parfum) / 오 드 퍼퓸
→ 가장 대중적인 타입, 균형형
퍼퓸 (Parfum / Extrait de Parfum)
→ 농도 최고, 밀도 높은 향
2. 농도·지속력·확산력 비교 표
| 구분 | 향료 농도 | 지속력 | 확산력 | 느낌 |
| EDT | 약 5~10% | 3~5시간 | 강함 | 가볍고 산뜻 |
| EDP | 약 10~20% | 5~8시간 | 중간 | 안정적 |
| 퍼퓸 | 약 20~30% | 8시간 이상 | 약함 | 진하고 묵직 |
※ 브랜드·향조에 따라 차이는 있음
3. 실제로 써보면 이렇게 다르다
EDT
- 첫 향이 확 퍼짐
- 여름, 출근용, 가벼운 외출에 좋음
- 지속력은 짧은 편
EDP
- 처음과 잔향의 균형이 좋음
- 사계절 무난
- 가장 실패 확률 낮음
퍼퓸
- 가까이서 맡을수록 진가가 드러남
- 소량만 써도 충분
- 호불호 확실함
4. 어떤 사람에게 뭐가 맞을까?
- 향수 입문자 → EDP
- 상쾌한 향 좋아함 / 여름용 → EDT
- 잔향·밀도 중시 / 소량 사용 → 퍼퓸
EDT / EDP / 퍼퓸은 단순히 “좋다·나쁘다”의 문제가 아니라
사용 환경과 취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 영역이다.
다음 글에서는 향수 노트(코튼향, 비누향, 우디 등)에 따라
체감 지속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정리해볼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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